조금 늦었지만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참사에 대해 프랑스 외신들이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지를 요약했습니다. 대부분의 기사들이 경찰 인력이 잘못 배치되었음을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ne importante foule, majoritairement des jeunes, s’était massée dans le quartier cosmopolite d’Itaewon pour s’amuser à l’occasion de la fête d’Halloween, le 29 octobre. Car c’était la première fois après la pandémie, il y avait environ 100 000 personnes. Mais en raison de l’aspect non officiel de cet événement, il n’y avait pas une grande présence policière.

Dans la bousculade, 156 personnes, principalement des jeunes, sont mortes et des dizaines sont blessées. 

10월 29일, 할로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인파–대부분 젊은이들-이 범세계적 구역인 이태원에 모였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맞는 축제였기 때문에 10만 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공식적인 행사가 아니었던 탓에 경찰의 수는 부족했다.  

혼란 속에서 156명의 사람들이 죽었고 수십 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대부분이 젊은 사람들이었다.

Ce que les gens critiquent fortement, c’est le laxisme des autorités à contrôler la foule et un échec à se disperser des forces de l’ordre. Seulement 137 agents ont été placés à Itaewon samedi soir, alors que 6 500 policiers étaient mobilisés pour contrôler une manifestation qui s’est passée dans un autre quartier à Séoul le même jour. 

La Corée du Sud est connue pour la maîtrise de ses forces de l’ordre dans le contrôle des foules, d’autant que beaucoup de manifestations politiques se déroulent. L'accident aurait pu être évité s'il y avait plus de policiers sur place. C’est la raison pour laquelle les critiques contre le manque d’anticipation des autorités se sont répandues.

사람들이 강하게 비판하는 것은 당국의 느슨한 통제와 경찰 인력 분산 실패다. 같은 날, 서울의 다른 동네에서 일어난 집회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6500명의 경찰들이 동원된 데 비해, 토요일 저녁의 이태원에는 단지 137명의 경찰들만이 배치되었다.

한국은 정치 집회가 많이 일어나는 만큼 경찰들이 군중을 잘 통제하기로 잘 알려져 있다. 만약 이 현장에 경찰들이 더 많이 있었더라면, 이번 사고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이것이 당국의 예측이 부족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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