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밀푀유입니다.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연휴에도 찾아온 밀푀유 11호의 주제는 '조용한 퇴사'입니다.

10호와 어느 정도 연결되는 주제죠?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 개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대퇴사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제가 읽은 대부분의 기사들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근무 환경의 변화, 노동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가치관 변화 등을 원인으로 꼽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열일하고 헌신해도 나아지지 않는 근무 환경, 직원을 소모품으로 여기는 기업 문화가 이런 현상을 만든 가장 큰 원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용한 퇴사에 대한 독자 분들의 의견도 궁금해지네요!

그럼 오늘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Avec la pandémie, les nouvelles façons de travail comme le télétravail ont été introduites, ce qui a renforcé le besoin d’équilibre entre vie privée et vie professionnelle. En connaissant le changement, de plus en plus de gens ont commencé à réfléchir à leur travail, au sens de leur travail. Certains ont démissionné, et d’autres sont restés. Quelques-uns diront que l’inflation et la récession économique mondiales empêcheraient les employés de quitter sans hésitation. Ils gardent donc leur salaire et les avantages du poste actuel en travaillant sans surinvestir.

À ce changement de structure ou de situation s'ajoute un changement de valeurs. Les travailleurs veulent préserver leur santé mentale et physique, et désormais investir leur temps et leur énergie en dehors du travail.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근무와 같이 새로운 근무 방식들이 도입되었고, 이는 워라밸에 대한 욕구를 강화시켰다. 변화를 겪으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일과, 그것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일부는 퇴사했고, 다른 일부는 남았다. 혹자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경기 불황이 노동자들이 선뜻 퇴사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도 한다. 결국 (조용한 퇴사자들은) 월급과 현 직장에서 받는 혜택은 유지하되 과도하게 일에 열중하지는 않는 것이다.

이런 구조나 상황의 변화 외에도, 가치관의 변화가 있다. 노동자들은 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키고 싶어하고, 이제 일 외의 다른 것에 그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기를 원한다.

Risque & Solution   위험과 해결책

Un « démissionnaire silencieux » n’est autre qu’un employé stagnant. Il est normal que l’entreprise avec beaucoup de démissionnaires silencieux cesse d’évoluer. Dans les articles qui s’intéressent à cette question, deux conseils essentiels sont adressés aux employeurs.

‘조용한 퇴사자’는 고여 있는 직원이다. 조용한 퇴사자가 많은 회사가 발전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조용한 퇴사에 관한 기사들이 고용주들에게 공통적으로 제안하는 두 가지 핵심적인 조언이 있다.

Les doléances sont contagieuses. Il est donc important d’observer chaque collaborateur et leur mécontentement. Si possible, une entrevue tête à tête serait la meilleure, mais si c'est pratiquement difficile, un sondage peut être une alternative.

Ce qui est le plus important, c’est donner aux employés l’impression d’être compris et que l’entreprise en a besoin. Dans le même contexte, il est important aussi de partager une vision et une mission d’équipe pour les motiver.  

불만은 전염적이다. 따라서 각 직원들과 그들의 불만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되도록이면 1 :1 면담이 가장 좋지만, 그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설문조사가 차선책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원들에게 그들이 이해 받고 있으며 회사가 그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팀원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해 팀의 비전과 미션을 공유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Il existe plusieurs clés sur les conditions de travail pour prévenir les démissions silencieuses.

Tout d’abord, reconnaître les efforts supplémentaires. Selon un sondage mené par Adecco, 60% des travailleurs lisent leurs courriels en dehors des heures de travail en moyenne quatre jours par semaine, et 45% d’entre eux font leur travail supplémentaire chez eux en moyenne trois jours par semaine. Si le travail supplémentaire est inévitable, on doit reconnaître les efforts des employés, et chercher à assurer la rémunération adéquate. Il en va de même d’engagement. Même s'il ne s'agit pas d'une récompense comme de l'argent ou du congé, même une petite récompense peut garantir la satisfaction au travail. Ensuite, il est aussi essentiel de donner l’occasion de se cultiver et de se réaliser.

근로 조건에서, ‘조용한 퇴사’를 방지하기 위해 몇 가지 중요한 점들이 있다.

무엇보다도 시간 외 업무를 인정하는 것이다. Adecco에서 진행한 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근로자의 60%가 일주일에 평균 4일, 근무 시간 외에 이메일을 확인하며, 45%가 일주일에 평균 3일, 집에서 잔업을 한다. 만약 잔업이 불가피하다면, 우리는 근로자들의 노력을 인정해 주어야 하고,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잔업뿐만 아니라) 참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돈이나 휴가 같은 보상이 아니더라도, 작은 보상도 업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자기 계발과 자아 실현의 기회를 주는 것도 중요하다.

Fait encourageant, on dit maintenant que le sujet du changement n'est pas un employé individuel, mais une structure sociale ou une entreprise qui force le surmenage et les heures supplémentaires.

고무적인 것은, 이제 변화해야 할 주체는 직원 개인이 아니라 과로와 시간 외 노동을 강요하는 사회 구조 또는 기업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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